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 지역 내 임산부와 함께 '안동맘 in 카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는 안동시보건소에서 임산부 수첩 발급자를 대상으로 자율 모집해, 만남에서 결혼 그리고 임신을 가장 최근에 경험한 임산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부 행복택시 확대 운영, 워킹맘들의 근로시간단축제 적극 시행과 홍보, 산후조리원 운영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산 및 육아가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그리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안동시도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안동시는 결혼, 출산, 육아, 돌봄, 다자녀, 다문화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정리해 ‘미리 알고 챙겨보는 안동시 인구정책’이라는 책을 매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과 함께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은하수랜드(실내놀이터), 엄마까투리놀이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안동맘 in 카페'를 시작으로 워킹맘,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임산부를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가 안동시 인구정책에 반영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에서 주관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20일 오후 7시 웅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봉축탑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시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점등식에 이어 봉축법요식은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인 다음달 4일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법요식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다양한 불빛 조형물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5월 어린이날 관광주간 전국의 가족을 안동으로 초대한다.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지역 연계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관광주간 안동으로 가면 온 가족 놀이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주간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기존 민속놀이 21개와 플레이 카드를 이용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즐기는 신개념 민속놀이 21개로 총 42개의 놀이가 준비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는 지역 사계절 축제 중 하나인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7일까지 개최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1~30일까지 열흘간이며, 기간 중 고향사랑 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30명을 추첨해 ‘안동사랑상품권 2만원과 국화차가 든 수제 미니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1일 개별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이 참여해 푸짐한 경품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사과, 쌀, 한우 등 농축산물 8종과 간고등어, 소주, 김치 등 가공식품 23종, 금속공예품, 비누 등 생활용품 8종, 문보트탑승권, 계명산휴양림이용권 등 관광서비
안동시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경상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경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총 51문항(도내 공통항목 42개, 안동시 특성항목 9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결과는 다음해 10월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지역내 95개 표본조사구 114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2일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5개의 지역기업을 선발해 2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http://andongjo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에서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경쟁력, 사업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첫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안심로드는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안심센터 인지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치매안심로드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안동시니어클럽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안동시 일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매달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정성 들여 준비한 닭개장과 밑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로운 어르신의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후불 일직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매번 밑반찬지원 봉사활동으로 애써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강력ㆍ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을 개최했다. 합동순찰은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 주관으로 송천동자율방범대 및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안동대 학생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ㆍ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한 범죄취약장소인 솔뫼 원룸촌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유해환경 점검 및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대학교 학생은 “신학기를 맞아 많은 인파와 소음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순찰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남후면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후면 무릉2리 이웃사촌복지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안동시는 2023년 풍천면 광덕2리와 안기동 2통을 시범마을로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남후면 무릉2리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발대식에서는 주민이 투표해서 뽑은 마을 슬로건 ‘함께해서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울타리’로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설명 및 영상물 시청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욕구 파악 및 해소 등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다. 주민이 행복한 무릉2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주민이 주민을 서로 돌보는 이웃사촌복지를 통해, 단절과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무릉2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열리는 '안동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극동 오순영 회장이 지난 16일 시장실을 방문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아미회는 지난 15일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상동 소재 33개소 경로당 회장과 회원 80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빵과 라면, 두유로 구성된 간식 세트 540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에게 전달했다. 아미회는 회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이며, 매년 주기적으로 경로당 어르신에게 간식·밥차 나눔 등을 실천하며,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대영 아미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간식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행사를 개최해주신 아미회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어느 순간마다 힘이 될 때가 많다. 전달하는 간식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으로 다가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도산면 원천리 마을회관에서 ‘출동!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13개 단체와 함께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출동! 드림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함께하는 전문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동! 드림봉사단’에는 가위사랑봉사단, 안동문화사진연구소, 유리민들레봉사단, 집고수봉사단을 포함해 13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전기 점검, 심리 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명륜동 간호직 공무원도 함께해, 오지마을 생활의 고충을 듣고 복지상담과 혈압혈당 체크를 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의 노래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다 같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태성 도산면장은 “홀로 계신 어른이 많은데 드림봉사단의 출동으로 어르신의 고독감도 해소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됐을 것”이라며 “영역별로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출동 드림봉사단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이 오지마을에 깊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어르신들의 미소가 다가오는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귀한 시간 내어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오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올해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안동우체국은 오는 22일부터 안동시 도심 소재 소형 우체국 3곳에 대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3개월간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대상은 안동삼산동우체국, 안동강남동우체국, 안동옥동우체국 총 3국이다. 소형우체국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 휴무 취지는 직원의 근로 조건개선, 식사 교대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저하와 사고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에 있다. 안동시 읍·면단위 우체국은 시범운영을 거쳐 이미 점심시간 휴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고, 이번 시범운영은 도심 소형우체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 도내 일부 도시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정착된 곳도 있다. 대상 우체국은 2024년 1월 22일부터 3개월 동안 지역 고객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있으며, 당북동 소재 안동우체국에서는 점심시간 휴무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우체국(054-850-3051)과 인터넷우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소형우체국 직원
안동시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풍산읍 매곡1리, 용상동 송천하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사전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방안 논의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20여 명이 건강 습관 실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경로당 주변에 꽃을 심어 마을환경을 조성했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을 16회(주 1회, 마을당 8회기)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동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안동맘 in 카페' 정책간담회를 연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3개 단체(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의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